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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맛집3

원초적인 고기의 맛 "냉동삼겹살" 저기압일 때 고기 앞으로 1. 밖에서 고기 먹기 힘든 세상 정말 모든 물가가 살벌하게 올랐습니다. 세상살이 빡빡하게 힘겹게 하루 일과를 마친 사회인들이 마음 맞는 사람들과 삼겹살에 소주 한잔 걸치며 하루의 피로를 잊으려 하는 모습을 오늘날에는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밖에서 같이 고기 한점 먹으려 해도 고기 비싸, 술 비싸, 사이드 메뉴도 비싸 다 비싸졌습니다. 다 비싸지고 올랐지만 월급은 안 오르지요. 저 같은 안정된 직장을 가지지 않는 프리랜서들에겐 더욱이 고기한점 밖에서 먹으려면 큰 결심을 해야 합니다. 진짜 양으로만 승부를 보고자 하면 맘먹고 무한리필 고깃집을 가야 하지요. 근데 무한리필 고깃집은 뭔가 배만 채우고 아쉬움을 남기고 나오는 느낌이 드는 건 저만 그런 건지 모르겠습니다. 2. 그.. 2023. 3. 29.
"잔치국수"는 잔칫날에만 먹을 수 있다? 한국인의 가장 서민적인 음식 "잔치국수" 1. 부담 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요즘 알바하고 있는 곳이 있는데 점심 때면 주방에 계신 셰프님께서 그날그날 점심을 만들어 주십니다. 개인적으로 자취를 하고 있는 입장이라 집에서는 요리를 거의 해 먹지 않아서 남이 해준 음식을 먹을 때면 감사한 마음으로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역시 쉐프님이라 해주시는 음식들이 하나같이 다 눈물이 날 정도로 맛있었는데 오늘의 음식은 잔치국수였습니다. 잔치국수는 요즘 흔하게 뷔페에 가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솔직히 저는 뷔페에서는 손이 잘 가지 않는 음식입니다. 잔치국수는 왠만하면 집에서 다 요리해서 먹는 음식이기에 어릴 적에는 어머니께서 자주 해주셨던 음식이었지요. 국수에 올라가는 고명은 거의 없지만 양념 간장 풀어.. 2023. 3. 29.
최근 더욱더 유명해진 순대국 "화목 순대국" 들어는 봤나 화목순댓국 오래간만에 점심을 먹기 위해 제가 좋아하는 순댓국 중 으뜸인 "화목순댓국"을 찾아갔습니다. 약 10년 전 경복궁역 쪽에 자주 갈 일이 있었는데 같이 일했던 선배가 소개해 줘서 그때부터 빠져들었던 순댓국집입니다. 여긴 워낙 유명한 곳이라 아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여의도점은 유재석 씨나 성시경 씨 덕분으로 원래 유명했고 저는 제가 자주 갔었던 광화문점을 찾아갔습니다. 1. 광화문 순댓국집은 입구와 출구가 다르다 여기는 입구가 두 군데 있는데 이곳으로 입장하여 식사가 가능합니다. 여기는 웬만하면 줄 서서 먹어야 하는데 다행히 제가 점심시간이 거의 끝나가는 시간에 도착해서인지 앞에 두 팀 정도밖에 없어서 금방 들어갔습니다. 여기는 식사를 하고 나오는 출구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와 나오는 입..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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