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맛집 리딩3 소문난 순대국집에서 먹은 "소머리 수육" 오늘도 좋은 안주를 찾아 어슬렁어슬렁 1. 오늘도 술 한잔 하기 좋은 날 지인 분과 가볍게 술 한잔 할 곳을 찾아 대학로를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 어느새 한성대입구역 쪽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전날에도 과음을 했기에 해장하고 싶은 마음이 절실했습니다. 2. 해장엔 국물이 필요해 역시 한국 사람은 해장에는 얼큰하거나 뜨끈하고 시원한(?) 국물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한성대입구역에서 가까운 곳에 순댓국집이 있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순댓국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이곳에도 예전에 와서 먹어 보았는데 꽤 괜찮은 집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3. 이름도 소문난 순댓국 간판부터 꽤 오래되어 보이는 느낌에 "소문난 순대국"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여긴 분위기부터 맛집스러워 보이는 느낌이 드는 곳입.. 2023. 3. 22. "회"에 관하여 예전에도 비쌌지만 지금은 더 비싼 고급 음식 "회" 1. 횟집에서 먹는 회는 비싸다. 술을 좋아하고 음식을 즐기는 사람 중에 회를 못 먹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신선한 회 한 조각에 술 한잔 입으로 털어 넣으면 정말 취하는 줄 모르고 계속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고급 음식이기에 횟집에 한 번 간다는 건 저같은 저소득층에게는 큰 맘을 먹지 않으면 어려운 일인 것은 사실입니다. 2. 그래도 먹고 싶다면 포장 전문 횟집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사람들과 회로 술 한잔 하고 싶다면!!! 요즘엔 포장만 전문으로 해주는 횟집이 생겼는데 그나마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횟집에서 먹을 때 처럼 여러 밑반찬은 없지만 오로지 회에만 집중하여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023. 3. 20. 가성비 좋은 쌀국수집 "미스사이공" 베트남의 향을 조금이라도 느껴보자!!! 1. 뜨근한 국밥도 좋지만 가끔은 다른 것도 먹자 한국인이라면 뜨끈한 국밥 든든하게 먹거나 따뜻한 쌀밥에 반찬을 먹어줘야 뭔가 한 끼 제대로 먹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지극히 개인 취향임) 뭐든 매일 반복해서 먹으면 지겨워 지는 법!!! 가끔 다른 나라 음식도 먹어 주는 것도 혀와 위에 새로운 자극이 되며 삶의 즐거움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 한때 선풍적인 유행이였던 베트남 쌀국수 지금도 많이 먹긴 하지만 한 때 베트남 쌀국수가 전국적으로 엄청 유행을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정말 다양한 베트남 이름으로 된 쌀국수 전문점들이 우후죽순 생긴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 쌀국수라 함은 군대에서 눈물을 흘리며 먹었던 보급 쌀국수 밖에 몰랐기 .. 2023. 3. 1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